동경여행기:사기노미야→아사가야→기치죠지→신주쿠
다카다노바바역을 지나갑니다.
누마부쿠로(沼袋)역
일본어로 철길 건널목을 후미키리(踏み切り)라고 합니다.
철길 옆에 있는 집들을 보면서 약 20~30분 정도 달렸습니다.
사기노미야(さぎのみや:鷺ノ宮)역
이런 역이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저는 처음 와 보는 역입니다.

사기노미야역은 각역마다 정차하는 열차와 큰 역만 지나가는 급행열차가 모두 정차하는 역입니다.
철길 주변에는 이렇게 광고판이 붙어 있었습니다. 요통치료, 입시학원
부동산, 보육원, 주차장(?)...
자동차학원
위 간판의 내용을 자세히 보고 싶으면 일본의 역 광고판을 클릭하세요.
사기노미야역
일본 친구집에서 나와 이곳 사기노미야(鷺ノ宮)역에서부터 약 2키로 떨어진 아사가야(阿佐ヶ谷)역까지 걸어갔습니다. 아사가야역은 JR이기 때문에 1일자유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사가야역 까지는 나카스기도리(中杉通り)라는 길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도심과는 다른 마을풍경을 보면서 천천히 걸었습니다.
일본 부동산
일본의 약국
의원선거포스터
일본사람들은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는데, 아무데나 방치하면 이렇게 철거 당합니다.
아사가야(阿佐ヶ谷)
걷다보니 아사가야역에 도착했습니다. 예전에 와 본 적이 있기 때문에, 옛날과 바뀐 것이있나 보고싶어서 잠깐 돌아보았습니다.
아사가야역앞 버스 정류장
아사가야(阿佐ヶ谷)역에서 전철을 타고 키치죠지(吉祥寺)역으로 갑니다.
키치죠지(吉祥寺)는 제가 다니던 또 하나의 학교가 있는 곳 입니다. 그곳에서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왼쪽에 있는 것은 찌라시즈시(散し寿司)라고 합니다. 밥 위에 스시에 들어가는 재료를 얹은 것입니다. 오른 쪽은 일반적인 스시지요.

신주쿠 서쪽출구(新宿西口)에서 10분정도 걸으면 도쿄도청이 있고, 주변에 고층빌딩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 어느 한 빌딩에 있는 음식점에서 예전에 알고 지내던 일본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자리를 옮겨 2차까지 갔지만, 내일도 일정이 있기 때문에 막차가 끊기기 전에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7월 2일 여행 끝. 다음은 아키하바라→이케부쿠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