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여행기
일본의 심야버스 : 교토에서 후쿠오카로 오는 심야버스를 탔습니다. 요금은 약 1만엔이 조금 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도 새창으로 보기: 후쿠오카 여행지도
고쿠라역: 동이 터 오를 무렵 혼슈(本州)와 큐슈(九州)를 잇는 다리인 칸몬쿄(関門橋:下関⇔門司)에 있는 휴게소에서 잠시 쉬었습니다. 그리고 큐슈에 들어서자마자 이곳 고쿠라(小倉)에서 손님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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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타역과 버스터미널
하카타(博多)역 : 후쿠오카(福岡)에는 후쿠오카역이 없고, 후쿠오카의 옛 이름인 하카타(博多)역이 있습니다.
하카타역 버스터미널 : 하카타역에서 나와 오른 쪽에 버스터미널이 있습니다. 다음 날 오이타(大分)현의 벳푸온천(別府温泉)에 가기 위해서는 이곳에서 버스를 타야 합니다.
후쿠오카역 광고 포스터
벳푸온천에 대한 팜플렛이라도 얻을까해서 하카타역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역 안에 있는 관광안내센터에는 한국인 안내원도 있었습니다.
후쿠오카 근처에서 열리는 축제안내 포스터입니다.

일본레스토랑 메뉴와 가격 : 하카타역을 구경하다 보니 역 건물 안에 이런 가게가 있었습니다. 모닝세트B 600엔짜리를 먹었습니다. 550엔짜리 와쇼쿠(和定食: 일본가정식)가 있었는데 왜 안 먹었는지 모르겠네요.
후쿠오카의 축제 : 하카타 기온 야마가사(博多祇園山笠) : 하카타역 앞에 이런 것이 놓여 있었습니다.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축제 중의 하나인 ' 기온 야마가사 (祇園山笠)'입니다. 시내 곳곳에 모양이 다른 것이 많이 놓여 있었습니다.
후쿠오카의 절과 신사 ( 묘라쿠지 & 세후쿠지: 妙楽時 & 聖福寺 ) : 하카타역에서 아침을 간단하게 먹고 후쿠오카시내를 구경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후쿠오카는 어디를 꼭 가보겠다고 정한 곳은 없었습니다. 그냥 시내를 이리저리 걸어 다녔습니다.
후쿠오카의 거리에서 본 가게들
도시락 가게 : 공원 옆에서 각종 도시락을 400엔에 팔고 있었습니다. 날씨가 덥지 않았더라면 사 먹었을텐데...
나카스 카와바타의 상점거리 (中洲川端商店街) : 나카스카와바타라는 상점들이 줄지어 늘어선 시장입니다. 두부가게, 우산가게, 불교용품가게, 한국슈퍼 등이 있었습니다.
나카스카와바타에 있는 신사
후쿠오카의 맛있는 우동 가게: 카로노우롱
고보텐 (470엔) : 후쿠오카에 사는 사람이 이곳의 우동이 제일 맛있다고 소개해 줘서 가 보았습니다. 메뉴도 고보텐이라는 우동이 제일 좋다고 해서 먹어 봤는데, 역시 맛이 있었습니다.
하카타 리버사이드 호텔 : 강가에 있는 호텔 벽면에 1박 4500엔이라고 써 있었습니다.
후쿠오카의 한국민박 : 한국에 돌아와서 사진을 보니 후쿠오카에도 한국민박집이 있었네요.
일본어 간판 : 삿포로맥주, 이토엔 녹차, 간장 , 현금대출... 명란젖 광고판이 있는 것이 항구도시인 후쿠오카 답네요.
유카타(浴衣)
후쿠오카의 번화가인 텐진(天神)을 구경하는데 스님이 탁발을 하고 있었습니다.
텐진(天神): 후쿠오카에서 가장 번화한 곳이 이곳 텐진입니다.
백화점의 기모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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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옷가게
야나기바시 수산시장
강에서 재첩(아사리)을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후쿠오카의 온천 : 야오지온천
야오지(八百治) 하카타 호텔 : 후쿠오카시내에 온천이 없을까 조사해서 찾아 낸 곳입니다. 호텔에서 운영하는 곳 이었습니다. 입장료는 약 700엔.
야오지(八百治) 온천
북오프라는 중고책방입니다. 이곳에서 일본의 온천에 관한 책을 100엔주고 샀습니다.
하카타역앞에서는 샤미센에 맞추어 춤을 추는 공연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주차장,전당포광고 : 길을 걷다보니 전당포광고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일본에서는 전당포를 시치야(質屋)라고 합니다.
카로노우롱 : 점심에 먹은 우동이 너무 맛이 있어서 저녁에 다시 왔습니다. 이것도 맛있겠지하는 마음에 니쿠토지(800엔)라는 다른 메뉴를 주문했는데 가격에 비해서 너무 실망했습니다.
호텔 스카이코트 후쿠오카 (ホテルスカイコート福岡): 이 호텔은 호텔이지만 유스호스텔회원은 회원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조금 싸게 잘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오이타현 유후인온천, 벳푸온천, 아마가세온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