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 시탕유(下ん湯) 온천
이 온천의 이름은 오기 전에는 '시타노유'라고 듣고 왔는데 , 직접 와보니 '시탕유'라고 써 있습니다.
남녀 혼탕으로 알려져 있어서 온천 안에는 탕이 하나 밖에 없습니다. 입장료(입욕료)는 200엔을 자율적으로 넣는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저는 잔돈이 없어서 100엔만 넣고 들어갔습니다.
탕 속의 물이 미지근 했습니다. 혼탕이 아니라면 올 이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100엔도 아깝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탕에 들어갈 때는 혼자였는데 잠시 후에 남자들이 여럿 들어왔습니다. 하는 얘기를 들어보니 그 사람들도 혼탕이라고 해서 온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날 여기에는 여자는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탕 안에 있는 사물함(옷 벗어 놓는 곳)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