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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 빨기와 몸을 떠는 이상행동
둘째가 태어나면서 첫째 아이(아들)가 좀처럼 부모의 기대나 마음처럼 자라지 않아 속이 상하다. 만 4세가 되었을 즈음부터 급할 때는 말을 더듬기도 하더니, 만 5세가 되어서는 입술을 빨아서 위아래 입술주변이 새빨갛게 될 지경에 이르렀다. 두 달이 넘도록 지속되어 결국에는 매를 들어서야 겨우 멈추게 되었는데, 6개월 후에는 그 전부터 조금씩 보여왔던 몸을 비틀거나 떠는 행위가 심해져서 병원에 가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상담 내용 및 결과
서울 마포에 있는 상담치료소를 아내와 함께 큰아이를 데리고 찾아갔다. 상담사가 아이를 데리고 방으로 들어가 노는 동안 설문지를 작성했다. 얼마 후 상담사가 나와서 상담이 시작되었는데, 우리 아이가 사람과 얘기할 때 상대방의 눈을 쳐다보지 않고 소심한 태도를 보이며 자기 주장을 그 또래 아이처럼 적극적으로 하지 못하는 것을 보아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놀이를 하는데 있어서는 말도 잘하는데 상담사가 제지하면 바로 멈추면서 눈치를 살피거나 하면서 의기소침한 태도를 보인다고 한다. 그러나 몰입해서 노는 것으로보아 집중력이 있으며 원래는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칭찬과 격려를 많이 해주고, 에너지를 발산 할 수 있도록 충분히 놀아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동안 둘째가 태어나면서 큰 아이와 많이 놀아주지를 못했다. 또한 무엇이든 습득이 빠른 둘째와 비교하면서 큰 아이를 다그치거나 훈육을 하면서 아이의 기를 죽였고, 에너지를 발산할 기회도 만들어주지 못하였으며 오로지 억압하기만 했던 것 같다. 이러한 억압에 대하여 아이가 무의식적으로 몸이 반응하여 저항 또는 주장하는 행위가 몸을 비틀거나 떠는 행위였다고 판단된다.
바로 이날부터 집에 돌아오는 차 안에서부터 아이와 함께 손가락게임을 했고, 집에서도 몸 싸움을 하면서 놀아주었더니 밤에 자기 전에 비틀던 것이 많이 좋아졌다.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신체놀이를 통하여 우리 아이가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칭찬과 격려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작성: 2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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