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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션에 가까운 공 옆돌리기 끌어치기

1적구와 2적구의 키스를 염두해두고 쳐야 한다.

성공률 50%(+3): x O O x O₁ x x O₂ x O (2016.11.17)

쿠션에 붙어 있는 공이어서 끌리지 않는 것이 아니라 수구와 1적구의 거리가 멀어서 잘 끌리지 않았던 것이다. 큐스피드를 높여서 빠르고 깊게 밀어쳐서 끌면 하단당점(4시 30분 3팁)을 주고도 의도대로 잘 끌린다. 빠른 큐스피드와 정확한 두께가 중요하다. 그러나 위의 경우 많이 끌어쳐야할 각도는 아니므로 중하단(3시 30분 정도)으로 살짝 끌어치는 것이 안정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2016.10)

하단당점을 사용하면 1쿠션에서 튀어오르는 현상이 일어난다. 빨간 선 처럼 진행하기를 기대하지만 쿠션에 붙어 있는 공을 하단 당점으로 세게 칠 경우 실제로는 흰 선 처럼 1쿠션 이후 서서 나와 짧아 진다. 이럴 때는 당점을 높이고 부드럽게 밀어쳐야 한다.

많이 끌어야 하는 경우에는 끊어쳐서 수구와 1적구가 부딛히면서 생기는 공의 반발력 때문에 수구가 1쿠션에 천천히 닿도록 쳐야한다. (20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