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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7키로미터의 해안선에 5만4천 그루의 소나무가 우거지고 일본3대 솔밭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밀어닥치는 파도와 함께 바라보는 후지산도 각별합니다.

선녀 전설의 해변에서 아름다운 경치가 펼쳐지는 미호반도에는 바다스포츠나 자연과학박물관 등 호기심을 일으키는 볼거리가 여러 곳에 존재합니다.

미호신사의 정면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소나무 참배 길, 통칭 '신의 길'안쪽으로 선녀 전설의 무대인 '하고로모노마츠'가 있습니다. ※일본어로 소나무를 마츠(松)라고 함.

일본 첫 철근콘크리즈제 등대로서 1912년에 지어졌습니다. 정식명칭은 '시미즈 토다이'입니다. ※토다이=등대

바다의 자연을 알기 쉽게 해설한 '해양과학박물관'과 공룡화석이 나란히 전시된 '자연사박물관'이 있습니다. 체험 이벤트도 수시로 개최되고 있습니다.

매년 10월 제2 토,일요일에 열리는 하고로모축제. '하고로모노마츠'앞 특설무대에서 장작이 타는 불빛 가운데 유현한 노(일본 전통 춤) '하고로모'를 공연합니다.

후지산을 배경으로 카누와 요트교실, 낚시교실 등 해양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