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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마츠마에

마츠마에성

마츠마에성(松前城)

1850년에 일본의 최북단에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워진 성이라고 합니다. 1949년에 불에타 소실되어 1964년에 복원한 것으로, 성의 규모는 작지만 홋카이도에서는 벗꽃이 아름답기로 매우 유명한 곳입니다. 내가 갔을때엔 확장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지금쯤이면 아마도 더 좋은 모습으로 변했을 것입니다.

마츠마에 가는 길

하코다테~마츠마에

홐카이도는 장마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습도가 높지 않고, 위도가 높기 때문에 한여름인데도 선선해서 매우 상쾌한 날씨였습니다. 해안선을 따라 차를 몰고 가노라면 가슴속까지 시원 해지는 기분이듭니다.

후레아이공원 후레아이 공원: 마츠마에(松前)~에사시(江差)

인근 마을에서도 상당히 멀리 떨어져있는 공원인데, 멀리 보이는 전봇대 같은 것은 풍력발전기입니다. 홋카이도는 바람이 세기 때문에 곳곳에 이런 풍력발전기가 설치되어 있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공원앞에서는 젊은이들이 마을축제 연습을 하기위해 차를 끌고 와서 연습을 하고있었습니다.

노천온천'쿠마노유'

쿠마노유(熊湯)

홋카이도(北海道)의 남부지역을 도오낭(道南)이라고 합니다. 삿포로도 홋카이도의 도오낭지역에 속하는데 삿포로보다 아래쪽에 쿠마이시(熊石)라는 마을이 있고, 이곳에서 차로 20분정도 산속으로 들어가면 쿠마노유라는 온천이 나옵니다.

유(湯)란 말이 이미 온천이라는 의미 이기때문에, 쿠마노유온천이란 말은 왠지 어색하죠? 아마도 쿠마노온천 이라고 하는것이 자연스러울 듯한데... 아무튼 이곳은 관리인도 없고 옷을 벗어놓을 수 있는 작은 건물만 있고, 사진과 같은 노천온천이 있을 뿐입니다. 물론 무료이고, 탕안에 들어가 있는동안 정말로 곰이 나타날 것같은 분위기 입니다. 다행이 곰은 나타나지를 않았지만 뱀을 보고 놀랐습니다.

오두막집에 옷을 벗어놓고 사진에 보이는 탕으로 들어갑니다. 천연온천이지만 온천수의 온도는 매우 뜨겁습니다. 때문에 사진에 보이는 계곡의 물을 호스로 끌어다 탕속에 넣어서 온도를 조절합니다. 사진에 호스가 보이죠? 탕안에 들어가 있자니, 온천수로 욕조가 검붉게 물들어있고, 인적이 없어서 조금 겁도나는데다가 왠 모기갔은것이 물어뜯어서 몸을 밖으로 내 놓을 수가 없습니다. 공짜도 좋고 계곡물소리도 좋지만, 역시 관리가 되는 곳에서 100엔이라도 내고 하는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못 해본것 보다는 낳겠죠...

하코다테에서 삿포로로 향하는 동안 줄곧 해안선을 따라갔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바위가 나오면 터널을 뚫어서 삿포로까지 줄곧 바다를 옆에두고 달립니다. 그러니까 내가 하코다테에서 삿포로 까지 가는동안 들렀던 모든 곳은 바다 옆에 있는 곳 이었고, 주로 바다 옆에 마을이 형성 되어있었습니다.

하코다테→마츠마에→에사시→쿠마이시 까지는 줄곧 해안선을 따라 차를 몰았습니다.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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