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여행 > 도쿄 > 하라주쿠

도쿄 하라주쿠

사진: 하라주쿠역
하라주쿠역

하라주쿠(原宿)는, 옛날에 가마쿠라가도(鎌倉街道)라고 하는 가마쿠라(鎌倉)에서 도쿄로 이어지는 길이 있었는데, 지금의 하라주쿠 지역을 통과하고 있었으며 역참마을 이었기에 숙(宿)이라는 글자가 들어가 있습니다.

현재 행정구역상 이름으로 하라주쿠라는 주소는 없고 하라주쿠역 주변은 징구마에(神宮前)라는 주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라주쿠 여행지도

하라주쿠역

하라주쿠역은 1906년에 처음으로 생겼는데 1920년 경에 명치천황을 모신 메이지징구(明治神宮)가 들어서면서 참배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여 1924년에 지금의 위치로 옮겼다고 한다. ※ 하라주쿠 여행기

요요기공원

사진:하라주쿠 요요기공원
요요기공원

요요기공원(代々木公園)은 1910년 12월 19일에 도쿠가와요시토시(徳川良敏)라는 일본육국공병대장이 처음으로 비행에 성공한 후부터 일본육군연병장으로 사용되었는데, 1945년 패전후 미군숙소로 사용되다가 1964년 도쿄올림픽 때 선수촌으로 사용되었던 것을 1967년에 공원화 하여 개방한 것이다.

참고: 요요기공원에 가기 위해서는 요요기역(代々木駅)에서 내리지 말고 하라주쿠역에서 내려야 합니다.

메이지신궁

사진: 하라주쿠 메이지신궁
메이지신궁

메이지신궁(明治神宮)은 명치천황(1852~1912)이 죽은 후에 명치천황을 기념하기 위해 1920년 경에 세운 신사였으나 세계대전중에 대부분 불에 타 없어진 것을 1958년에 다시 지은 것이다.

일본에서는 신년 초하루에 신사에 참배하러 가서 그 해의 소원을 비는 전통이 있는데 이것을 하츠모오데(初詣)라고 한다. 메이지신궁은 도쿄에서 하츠모오데의 인파가 가장 많이 모이는 신사로도 유명하다.

명치천황은 16살에 천황이 되었고 그 해에 일본에서는 명치유신이 일어나 도쿠가와 가문의 막부정권이 몰락하고 천황을 중심으로한 근대일본이 성립하게 된다.

다케시타도리

사진: 도쿄 하라주쿠 다케시타도리
다케시타도리

다케시타도리(竹下通り)는 하라주쿠의 패션거리 입니다. 비싼 유명브랜드의 상품을 파는 곳이 아니라 싸고 개성이 강한 패션 상품을 파는 가게 들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참고: 하라주쿠 여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