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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6대거리

1. 동성로

대구역에서 중앙파출소로 이어지는 동성로는 대구의 중심상권이며 대구인의 젊음과 낭만이 넘치는 공간이다. 각종 브랜드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음식점과 유흥주점이 즐비하며 해바라기극장, 코스모스극장, 동성아트홀 소극장, 한일극장, 포그니 음악감상실 등 공연장이 많다.

명실상부한 대구의 중심으로 모든 유행과 생활문화가 생겨나고 향유되는 곳이다. 현란한 네온사인과 북적이는 사람들로 동성로의 밤은 활기가 넘친다.

2. 약전골목(약령시)

한약방, 한의원, 약압사, 인삼사, 제탕원, 제한소 등 350여 개 업소가 밀집해 있는 곳으로서 동양의학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으며 약령시 전시관에서 다양한 한약재와 한의서, 한방기구들을 볼 수 있다.

3. 봉산문화거리

서울 인사동거리에 비견되는 대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거리로 봉산동 대구학원에서 남쪽으로 펼쳐진 이 거리에는 크고 작은 화랑 20여 개가 빽빽이 들어서 대구 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해결해 준다. 매년 4월에는 봉산도예전이 열리고, 10월에는 봉산미술제가 개최되고 있다.

4. 야시골목

야시(여우) 같은 아가씨들이 즐겨 찾는 골목이라고 하여 명영된 이 골목은 대구의 유행을 창조하는 패션1번지이기도 하다. 개성있고 다양한 옷을 저렴하게 살 수 있어 해외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

5. 교동 귀금속거리

1970년 대구역 남쪽 교동시장을 중심으로 한 시계매장들로부터 시작된 귀금속거리는 현재 현대화된 시설과 전문화된 상품을 갖춘 대구 귀금속 도소매상가로 형성되어 300여 개의 업체가 영업중으로 귀금속의 제조, 생산 유통단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6. 국채보상공원 거리

면적 43000평방미터로 담배를 끊고 금가락지를 모아 일본에 진 빚을 갚자며 벌인 국채보상운동의 정신을 기리고 IMF라는 외환위기를 맞아 신 국재보상운동으로 이를 극복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들안길 : 대구 최대의 먹러리타운으로 대형음식점 300여 개소가 있고 한식, 양식, 일식 등 전문요리사들이 솜씨를 발휘하는 요리를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 인근 수성못에서 보트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갖가지 놀이기구를 갖춘 수성랜드가 밤늦게까지 개장하고 있다.

대학로 : 대구와 인근 지역에는 많은 대학들이 있고 각 대학마다 특색있는 먹거리와 대학 문화들이 존재한다. 제2의 다운타운이라고 불릴 만큼 유흥업소와 편의시설들이 많이 밀집되어 있어서 저녁이면 대학생들과 인근지역의 사람들로 대부분의 업소들이 북새통을 이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