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가사문학관 : 가사문학 관련 문화유산의 전승, 보전과 현대적 계승, 발전을 위해 1995년부터 가사문학관 건립을 추진 2000년 10월에 완공하였다. 본관과 부속 건물인 자미정과 세심정, 산방, 토산품점, 전통찻집 등이 있다. 문의: 061-383-3253.

식영정 : 그림자도 쉬어 간다는 뜻으로 가사문학의 최고봉인 송강 정철의 성산별곡이 태어난 곳으로 광주호를 한아름 껴 안으며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소이다. 문의: 061-380-3240.

독수정 : 고려 제 31대 공민왕 때 병부상서를 지낸 전신민 장군이 세운 독수정은 전남에서 최초로 지어진 정자로 원림 중앙에 자리잡고 있다. 문의 : 061-380-3224.

송강정 : 1584년(선조17) 송강 정철이 대사헌을 지내다 당쟁으로 물러난 후 창평으로 내려와 죽록정을 중수하고 송강정이라 불렀다. 4년여간 평민과 시인으로 은둔하면서 선조에 대한 그리움을 '사미인곡'과 '속미인곡'이라는 가사작품으로 남겼다. 문의 061-380-3154.

소쇄원 : 스승 조광조(1482~1519)가 기묘사화로 능주로 유배된후 결국 죽임을 당하자 양산보(1503~1557)가 벼슬에 대한 꿈을 버리고 자연속에서 살기 위해 고향에 지은 정원이다. 문의 : 061-382-1071. www.soswaewon.org.

환벽당 : 나주목사를 지내고 향리에 동아와 후학을 가르쳤던 김윤제의 별서 정자로 푸르름을 사방에 둘렸다는 뜻의 환벽당은 그 이름 만큼이나 풍광이 아름답다. 또 환벽당을 지은 김윤제는 송강 정철의 스승으로도 유명하다. 문의 : 062-266-2570.

면앙정 : 만년에 관직에서 물러나 향리에 내려온 송순은 면앙정을 짓고 퇴계 이황을 비롯한 여러 현인들과 학문을 논하고, 후학을 양성하였다. 그는 군자다운 인품과 고매한 성품으로 명종(1550년) 때 이조판서에 제수되었다. 문의: 061-380-3154.

취가정 : 충장공 김덕령장군(1567~1596)의 외로운 넋을 기리기 위한 곳으로 그의 후손인 김만식 등이 고종 27년(1890년)에 창건했는데 1950년 6.25동란으로 소실된 것을 1955년 재건했다. 문의: 062-266-9904.

국립 5.18민주묘지 : 의향이자 민주의 도시, 그리고 민주성지라고 부르는 광주의 대표적 상징인 이곳은 1980년 5월 불의와 독재에 항거하다 순국하신 영령들을 모신곳으로 5월 항쟁의 정수라 할 수 있다. 국립 5.18민주묘지 안에는 5.18의 실상과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의: 062-266-5187.

5.18민주광장 : 5.18광주 민중항쟁 당시 광주시민들이 여기 분수대를 연단으로 하여 각종 집회를 열어 항쟁의지를 불태웠다. 5월 18일 이전 3일동안 학생과 시민들은 이곳에 모여 대규모 '민족, 민주화대성회'를 열고 시국선언문을 발표, 군사통치 종식과 민주화를 촉구하였다. 5월 21일 계엄군 철수 이후 끊임없이 민주화 투쟁결의를 다지는 각종 궐기대회가 열렸던 이곳을 바로 5.18광주민중항쟁정신을 낳은 산실이다.

5.18자유공원 : 5.18광주민중항쟁 구금자들의 처절한 아픔과 한이 서린 곳. 죄없는 시민들을 잡아가 모진 고문을 시키고 군사재판을 통해 사형을 선고했던 영창과 법정, 군인막사를 복원, 재현해 놓은 이곳은 자유의 소중함을 몸으로 깨닫게 해주는 역사현장이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1929년 11월 3일 광주에서 일어나 전국으로 확산되었던 광주학생독립운동은 일본제국주의 지배에 저항하여 일어났던 대표적인 민족운동이다. 당시 가슴에 품고 민족혼을 고취했던 태극기와 그 정신을 후학들에게 큰 교훈으로 전하기 위해 기념관이 조성됐다. 문의: 062-384-9557.

국립광주박물관: 한국의 전통양식에 맞추어 지어진 국립광주박물관은 1978년 개관했다. 선사시대 유물, 영산강 유역의 옹관묘 및 석실고분 출토유물을 비롯해 통일신라시대와 고려시대의 불교미술과 공예품, 청자와 백자를 비롯한 각종 도자기, 조선시대 회화, 이 지방의 신안해저 침몰 무역선으로부터 인양한 중국 송, 원대의 유물을 상설 전시하고 있는 종합박물관이다. 어린이들이 우리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어린이박물관도 있다.

광주시립미술관: 문화예술의 메카 광주에서 미술을 업으로 하는 화가들의 활동을 뒷받침해주기 위해 만들어진 공공미술관이다. 미술교육강좌 문화현장답사 등 미술과 시민, 시민과 작가의 소통을 항상 고민하여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열린문화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관람시간: 09:00~18:00,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추석, 설날. 문의: 062-521-7556.

광주시립민속박물관: 남도의 전통문화 민속자료를 수집, 전시한 곳으로 이 지역의 민속과 생활사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1층은 전통촌락, 농업, 어업, 수렵, 민속공예 등 옛날 남도인의 생업을 전시한 물질문화전시실이며, 2층은 남도 사라므이 정신세계를 보여주는 정신문화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문의: 062-525-8633.

광주비엔날레: 격년제(짝수년도 9~11월에 열림)로 열리는 국제현대미술제이다. 1995년제 제 1회 광주비엔날레가 시작되었고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생긴 비엔날레이다. 문의: 062-608-4114. www.gb.or.kr.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홀수년도 10월 ~11월에 열린다. 문의: 062-608-4114. www.design-biennale.org.

세계김치문화축제: 매면 10월 개최. 문의 062-613-3641. 장소: 월드컵경기장 일원. www.kimchi.gwangju.kr.

광주디자인센터: 어린이들이 디자인을 재미있게 배우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이다. 문의: 062-611-5000. www.gdc.or.kr.

빛고을국악전수관: 전통국악기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실과 공연장, 전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목요열린국악한마당 상설공연과 함께 국악문화학교를 통해 매년 1천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하고 있다. 문의: 062-350-4556.

의재미술관: 우리나라 남종화가의 대가 의재 허백련선생 기념관이다. 문의: 062-222-3040. www.ujam.org.

서창향토문화마을: 전통문화 및 농촌생활 체험장의 기능을 갖춘 전통가옥, 한식 흙담장, 야은당, 민속용품자료전시장 등이 있다.

남도향토음식박물관 광주호남문화자료전시관: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은 전통음식의 맥을 이어가고 직접 음식을 만드는 체험을 통해 선인들의 탁월한 지혜를 배우고, 전통음식 강좌를 통해 옛음식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광주호남 문화자료전시관에서는 호남의 역사, 환경, 문학 등을 시대별, 장르별로 분류하고 전시하여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문의: 062-575-8883/ 8843. www.namdofoodmuseum.go.kr.

예술의 거리: 동부경찰서와 중앙로로 이어지는 '예술의 거리'는 예향의 전통과 멋이 살아 숨쉬고, 3백여 미터의 길에는 갤러리와 화랑, 화방, 소극장 등이 70여개난 있어 크고 작은 전시회나 공연이 끊이지 않는다. 광주의 끼와 멋이 넘쳐 흐르는 예술의 거리는 외지에서 온 사람들과 외국인들의 관광 필수코스이다.

충장로거리: 생동감이 넘쳐나는 패션의 거리 충장로는 오고가는 사람들의 최신 유행감각을 볼 수 있고 가격대별로 고르는 재미도 쏠쏠하다. 1가부터 3가까지는 대형 의류매방과 패션숍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

금남로: 피로써 민주주의를 지켜낸 5.18광주민중항쟁의 생생한 현장이었던 금남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길로 1가부터 5가까지 수십여 곳에 금융기관들이 밀집되어 있다. 광주경제의 중심지로서 활력이 넘치고 많은 직장인들의 발길이 분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