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여행기
교토 우타노 유스호스텔→기온→우즈마사→후쿠오카행 심야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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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우타노 유스호스텔
다다미 가게
우타노 유스호스텔에서 나와 교토의 우즈마사(太秦)라는 곳에 사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택시를 탔습니다. 집 주소지 근처에서 내렸는데 일본다다미를 파는 가게가 있었습니다.
철길 건널목을 일본어로는 후미키리라고 합니다. 친구네 집에서 점심으로 도시락을 같이 먹고 저녁에 집 근처에서 술을 한잔하기로 약속을 하고 나왔습니다.
교토역
다음 행선지는 기온(祇園)이라는 곳인데, 교토에서도 옛 정취가 특히 많이 남아 있는 곳입니다. 기온에 가기 위해서 먼저 교토역으로 갔습니다.
교토역 버스 노선 안내 : 교토역 앞에는 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기온(祇園)으로 가는 버스를 찾아 보았습니다.
D1 정류장이 기온(祇園:ぎおん), 기요미즈데라(清水寺:きよみずでら), 헤안신궁(平安神宮:へいあんじんぐう), 은각사(銀閣寺:ぎんかくじ) 방향으로 가는 버스 정류장입니다.
오전에는 햇빛이 쨍쨍하더니 어느새 장대비가 오고 있었습니다.
일본 모형 캐릭터 광고
기온 : 야사카신사(八坂神社)앞에 있는 기온(祇園) 이라고 표지판이 있는 3거리에서 내렸습니다.
큰 길을 따라 기념품가게가 많이 있었습니다. 기념품 가게라고 하지만 기념품과 함께 교토의 전통과자 등도 같이 팔고 있습니다. 전통과자도 기념품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시라카와 : 기념품 가게가 있는 큰 길을 걷다가 골목으로 들어갔더니 냇물이 흐르고 있었는데 , 이 개천을 시라카와(白川)라고 합니다. 이 주위에는 일본 사극에서 나올 법한 전통적인 모습의 가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시죠(四条): 시죠(四条)라는 곳에 개천이 흐르고 있는데 가모가와(鴨川)라고 합니다. 가모가와 위에 사진과 같은 다리가 있습니다.
가모가와(鴨川): 가모가와(鴨川)주변에는 음식점과 술집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교토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가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시죠(四条)에서 산죠(三条)까지 걸어가서 지하철을 타고 친구와 만나기로 약속한 우즈마사로 다시 돌아갑니다.
하나조노(花園)역 : 전철을 타고 교토의 외곽으로 가다 보니 교토의 모습이 더욱 잘 보였습니다.
전철 안에 있는 기모노 광고
도에 우즈마사 영화마을 토에무라(東映太秦映画村)
■ 교토 지하철 광고
우즈마사(太秦)라는 곳에는, 시간이 없어서 가 보지는 못 했지만 Toei(東映) 라는 영화사가 있습니다. 일본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마도 이 회사가 만든 영화를 많이 보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우즈마사(太秦): 우즈마사는 교토에서 그리 멀지도 않은데 약간은 시골풍경도 많이 보였습니다. 비가 와서 낮은 산 아래 구름이 걸려있었습니다.
야키니쿠(焼肉): 고기를 구워서 먹는 다는 뜻으로 우리나라의 갈비와 같은 음식을 야키니쿠라고 합니다. 일본사람들은 고기를 구워서 먹지 않았다고 하는데, 재일한국인들이 음식업에 뛰어 들면서 생겼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야키니쿠 가게는 우리나라의 김치가 메뉴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일본의 심야버스
친구와 저녁을 머고 헤어졌습니다. 다시 교토역으로 돌아와서 후쿠오카(福岡)로 가는 심야버스를 탔습니다. 다음은 후쿠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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