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나고야→교토
신주쿠 JR 버스 터미널 : 도쿄에서 나고야 까지는 버스로 약 5시간 정도 걸립니다. 신주쿠역 신미나미구치(新南口)로 나와서 버스터미널에 도착했는데, 사진처럼 보도에 버스터미널임을 알리는 조명이 보이자 한국사람들이 재미있다는 듯이 보고 있었습니다. ※ 지도 새창으로 열기: 나고야,교토
나고야역
나고야역에 도착했습니다.
나고야 역 앞에 JR버스정류장 ( JRバスのりば) 이라고 써 있어서, 교토에 갈 때는 버스를 타고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심야버스를 타고 왔기 때문에 시간이 남아서, 나고야성까지 걸어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약 2~3키로미터 정도 됩니다.
일본의 후조쿠 : 역 앞에 있는 큰 길을 따라 걷다보니 작은 강이 나왔습니다. 조금 더 걷다보니 큰 길 옆에 요시노야(吉野家)가 있기에 나고야의 규동(쇠고기덮밥:牛丼)은 어떤 맛일까? 하는 생각으로 규동을 먹었습니다.
나고야성 관람안내
이윽고 나고야성에 도착했습니다. 입장료 어른 500엔을 내고 들어갔습니다.
한국말로 ' 환영합니다. 나고야성에 ' 라고 써 있었습니다.
보수공사 때문인지 성의 건물지붕에 올려 놓는 조각상을 밑에서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용처럼 생긴 잉어네요.
일본 관광객들이 안내원의 깃발을 따라서 줄지어 쫒아가고 있었습니다.
나고야성 : 성의 건물 중에서도 중심이 되는 가장 높은 건물을 천수각(天守閣:てんしゅかく) 라고 합니다. 조금 전에 본 잉어조각은 아마도 천수각에서 떼어낸 것일 것입니다.
나고야성 : 일본의 관광팜플렛을 보면 항상 나고야성이 나옵니다. 그래서 이곳에 오면 멋진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불행히도 오늘은 공사중이었습니다.
나고야성 위에서 바라본 나고야 시내의 모습입니다.
나고야성을 구경하고 나왔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 찬 것이 먹고 있었는데, 마침 맛차(抹茶)아이스크림을 팔고 있었습니다. 맛차는 녹차를 갈아서 만든 차를 말합니다. 300엔 이었습니다.
나고야 시청 : 나고야성을 나오면 나고야시청이 보입니다. 건물이 꽤 오래된 것처럼 보였습니다. 이곳에서 지하철을 타고 친구를 만나서 갑니다.
나고야 북구 구로가와
나고야에 구로가와(黒川) 라는 곳에 도착했을 때 배가 너무 고팠는데, 마침 모닝커피세트를 싸게 파는 곳이 있어서 커피숍에 들어가 샌드위치를 먹었습니다. 처음 만나는 사람이라 밥 먹자고 할 수는 없는 일이었습니다. 길도 모르고 교통도 불편해서 이곳에서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나고야역 다코야키(たこ焼き) 가게
친구를 만난 다음에 나고야역으로 다시 돌아왔는데 식당가를 지나다보니 다코야키를 파는 가게가 있었습니다.
다코야키는 식사로는 무리이기 때문에 소바를 먹기로 했습니다. - 일본의 소바와 우동 -
로얄파크인 나고야 : 나고야역 앞에 있는 숙박업소인데 코카콜라 조형물이 재미있어서 찍어 봤습니다.
날도 더운데 여행하랴 일하랴 몸이 이만저만 피곤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교토까지는 버스를 타고 가면서 쉬기로 했습니다.
■ 일본의 고속도로 휴게소
교토
버스로 교토역에 도착했습니다.교토역 앞에는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오늘 밤 묵을 우타노유스호스텔에 가기 위해서, B4 승차장에서 닌나지(仁和寺)행 버스를 탔습니다. 다음은 교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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