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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추천 여행지

이충무공 유적지 (진남관, 충민사)

여수는 전라좌수영의 본영이 있던 곳으로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은 좌수영을 근거로 남해바다를 누비며 23전 23승의 불패신화를 이루었다. 전라좌수영의 객사인 진남관(鎭南館)은 국내최대 단층 목조건물이며 국보 제304호로 정면 15칸 측면 5칸 총 75칸이다. 임진왜란 직후인 1599년(선조32년)에 세웠으면 1716년(숙종42년)에 소실된 것을 1718년에 다시 건립했다.

충민사는 이충무공을 기리는 최초의 사당으로 1601년(선조 34년)에 세워졌다. 충무공 유물전시관이 있다. ※충무공 유적 탐방코스: 충민사(충무공유물전시관) > 진남관 > 거북선모형 체험관 > 선소(여수시청부근에 위치).

돌산공원에서 본 여수전경
돌산공원에서 본 여수전경

돌산공원(돌산대교)

돌산공원은 돌산대교를 건너 우측으로 돌산도 초입에 위치해 있다. 돌산대교를 비롯해 여수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 좋은 공원으로 돌산대교를 비롯한 여수의 전경과 야경을 조망하는 최적지이다. ※ 여수여행기 / 여수시여행지도

오동도, 자산공원

여수역에서 도보 10분거리에 위치. 섬 모양이 오동잎을 닮았고, 예전에 오동나무가 많아 오동도라 불리며 동백이 피는 3월에는 붉은 동백이 섬 가득히 피어난다. 화려한 조명과 함께 시원한 물줄기를 뿜는 음악분수가 새로운 명물이 되고 있다.

금오산, 향일암

전국 4대 관음 기도처인 향일암은 644년(신라 선덕여왕 13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한 절로 향일암의 해맞이는 경이로움 그 자체이다. 바닷가 150m 높이의 절벽 위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인 암자에서 해돋이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절로 마음이 숙연해진다. 여수시내에서 버스로 약 30분소요.

마래터널

1926년 일제가 완성한 터널로 전라선을 통해 들어올 호남의 쌀을 군량미로 비축하기 위해 지은 것이다. 마래터널은 노역자들의 망치와 정으로 뚫은 것으로 터널의 거친 표면을 보면 이를 잘 알 수 있다.

영취산, 흥국사

영취산 깊은 곳에 1195년(고려 명종 25년)에 보조국사 지눌이 창건한 흥국사가 있다. 우리나라 최장의 홍교(무지개다리, 1639년 건립)가 보물 제563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대웅전의 후불탱화는 보물 제578호이다. 또한 흥국사는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을 도와 전란을 승리로 이끈 승병 수군이 훈련을 했던 곳이기도 하다. ※ 영취산진달래축제: 영취산은 우리나라 3대 진달래군락지이다. 진달래로 영취산이 붉게 물들 무렵 산신제를 시작으로 진달래어린이 선발대회, 진달래꽃기 걷기대회, 사진촬영대회 등이 영취산자락에서 열린다. (시기: 매년 3월말)

흥국사 홍교

1972년 보물 제563호로 지정되었으며, 흥국사 입구 일주문 들어가기 전 오른쪽에 있는 무지개 모양의 돌다리이다. 흥국사 쪽에서 흘러내리는 계곡 양쪽을 뿌리삼아 잘 다듬은 86개의 자대석을 각지게 짜올려 반원을 이루며, 돌들이 서로 맞물려 무게를 지탱할 수 있도록 절묘한 구성을 하였다. 홍예의 한복판에는 용머리를 아래쪽으로 돌출되게 장식하여 마치 용이 다리밑을 굽어보고 있는 듯하며 홍예 중간의 난간에 양쪽 부분 마룻돌에는 귀면상을 조각함으로써 잡귀를 막아 다리를 건너는 사람들의 안녕을 기원했다.

선소

판옥선, 거북선과 같은 전선을 건조하거나 수리, 정박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으로, 전선을 수리, 보관하였던 굴강, 대장간, 군기고, 일반인의 통행 금지구역을 표시했던 돌벅수 등의 유적이 남아 있다.

소호요트경기장, 해안카페촌, 소호회타운

청정해역 가막만에 위치한 요트장이다. 주변에 카페촌과 횟집타운이 있다.

해넘이명소 두봉마을

남해의 낙조와 남도의 갯벌에서만 볼 수 있는 널배(갯벌에서 타는 널빤지)타는 아낙, 장뚱어 낚는 강태공의 실루엣은 말 그대로 한 폭의 그림이다.

북한 반잠수정 전시관

1998.12.17 여수시 돌산읍 임포리에 상륙을 시도하던 북한 반잠수정을 발견, 격침했던 사건을 기념하여 건립한 곳으로 북한반잠수정과 33점의 노획물, 그리고 당시 상황 등을 설명하고 있다.